경 세 탄 곡

깨달음의 언덕 ~ 115 ♣ 새 날 ♣ 나무 석가모니불! 삶이란 어제와 다름없이 오늘도 책장 넘기기에 불과하고 인생도 잘 나갈 때나 그를 때나 젊음도 한 때인 것을 다 가버린 청춘 후회하고 또 후회 하여도 생애 이 순간이 가장 좋은 시절인 것을 얼마를 더 살아야 알 수 있을까? 아침 해는 눈..

깨달음의 언덕 ~ 114 ♣ 정유년을 보내면서 ♣ 나무 석가모니불! 아침 해에는 하루의 희망이 담겨있고 저녁 노을에는 내일이란 기약도 있습니다. 온 것은 가기 마련이고 간 것은 돌아오지 못하는 법. 막연한 미래 보다는 오늘의 이 시간에 더욱 충실 해야 합니다. 세월은 사람을 위하여 늘..

깨달음의 언덕 ~ 113 ♣ 따뜻한 말 한마디 ♣ 나무 석가모니불! 우연히 들은 말 한마디가 잠 못 이루게 하고 생각 없는 말 한마디가 절망에 빠지게 하며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생사를 넘나들기도 합니다. 칭찬의 말 한 마디가 하루를 즐겁게 하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이웃을 행복하게 하..

깨달음의 언덕 ~ 112 ♣ 사람과 숫자12 ♣ 사람과 숫자 12 사이에는 어떤 함수관계가 있을까요? 1년은 12 달로 이루어져 있고 하루는 12 시간씩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지며 시계는 12 단위로 되어 있지요. 사람의 띠는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

깨달음의 언덕 ~ 111 ♣ 세상은 지혜(智慧)로 살아가자! ♣ 나무 석가모니불! 예나 지금이나 배우지 아니하면 살아 갈 수 없고 배움에는 노소가 없다 하였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식(知識)은 필수 요건인 세상이다. 만일 지식이 없다면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만이 거듭 될 것이며 결국은 ..

깨달음의 언덕 ~ 110 ♣ 사지오등(死之五等) ♣ 나무 석가모니불! 사지오등(死之五等) 죽음에도 등급(等級)이 있다. 신분에 따라 달리 나타내는 죽음의 다섯 가지 등급. ① 천자(天子)는 붕(崩) ② 제후(諸侯)는 훙(薨) ③ 대부(大夫)는 졸(卒) ④ 선비는 불록(不祿) ⑤ 서인(庶人)은 사(死)라 함..

깨달음의 언덕 ~ 108 ♣ 口無擇言 ♣(구무택언)한 마디도 가려서 버릴 것이 없음. 다 좋은 말 나무 석가모니불! 見者님!욕심(欲心)을떨쳐 버리면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고 탐욕(貪慾)을떨쳐 버리면 시기로부터 벗어나게 됩니다. 見者님!오만(傲慢)을떨쳐 버리면 존경이 뒤 따르고 의혹(疑惑)을떨쳐 버리면 원수가 사라집니다. 見者님!애욕(愛慾)을떨쳐 버리면 밝은 세상이 도래하고 무명(無明)을떨쳐 버리면 번뇌가 멀어집니다. 見者님!생사(生死)를 초월(超越)하면 지혜(智慧)가 열리어 도를 求하게 됩니다. 암시하건데진지(眞知)함이 극에 달하면 이 또한 반듯이 이루어 질 것이로되... ( 書 : 無 漏 )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

깨달음의 언덕 ~ 108 ♣ 돌림병 ♣ 나무 석가모니불! 정유년(丁酉年)도 혼바람나게 12月 中旬을 달리는데 초심(初心)은 기억조차 없고 중심(中心)은 쓰러진지 오래 인데다 오롯이 후회막심만 남았소이다. 에고 정유년도 몹쓸 돌림병이 되고 말았네 그려... 역병(疫病)도 아닌 것이... (書 : 無 ..

깨달음의 언덕 ~ 107 ♣ 인연이란(一) ♣ 나무 석가모니불! 인연이란, 요란하지 않고 오는 듯 마는 듯 소리 없이 다가오지… 인연이란, 단번에 오기도 하고 먼 길을 돌아오기도 하며 설령 가까이 있다 하여도 알지 못하게 하지… 인연이란, 인내심을 찾게 하며 간혹 속을 까맣게 태우기도 하..

깨달음의 언덕 ~ 106 ♣ 허튼 꿈! ♣ 나무 석가모니불! 이보시오! 꿈이란 것이 이 세상에 있기나 한 것이오! 꿈만 꾸면 다 이루어지는 것이오! 그 참! 이보시게나! 꿈이 소망(所望)대로 다 이루어 진다면 이 세상이 과연 어찌 되겠소. 싹없이 피는 꽃은 없을진대 꿈만 꾼다고 무슨 일이 생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