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인연을 맺을 량이면 (二) ♣ 깨달음의 언덕 ~ 165 ♣ 고운 인연을 맺을 량이면 (二) ♣ 나무 석가모니불! " 사람은 바뀌어도 본성(本性)은 바뀌지 않는다. " 그런고로 善한 자는 당하면서도 착하고 惡한 자는 금수(禽獸) 짓만 골라서 한다. 사람에게 사람 말을 하면 금수 같은 짓을 하고 사람에게 금수 같은 짓을 하면 되.. 깨달음의언덕 2019.12.01
♣ 고운 인연을 맺을 량이면 (一) ♣ 깨달음의 언덕 ~ 164 ♣ 고운 인연을 맺을 량이면 (一) ♣ 나무 석가모니불! " 물건(物件)은 고쳐 쓰도 인성(人性)은 고쳐 쓰지 못한다. " 왜냐하면 인성이란 절대불변이요 설령 달라진들 곧 바로 되돌아가고 마는 고무줄과 같기 때문이다. 하물며 인연(因緣)을 맺을 때는 오롯이 인성만 바라.. 깨달음의언덕 2019.11.24
♣ 방하 착(三) ♣ 깨달음의 언덕 ~ 163 ♣ 방하 착(三) ♣ 나무 석가모니불! 사막에는 오아시스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다네. 하늘에는 청천벽력(靑天霹靂)이 있듯이 사람에게는 배냇불행이 따른다네. 밤낮이 아우러지듯 매순간이 생사와의 대적(對敵)이요 불행이 있기에 행복이 따르고 죽음이 있기.. 깨달음의언덕 2019.11.17
♣ 무루생각(十七) ♣ 깨달음의 언덕 ~ 162 ♣ 무루생각(十七) ♣ 나무 석가모니불! 見者님! 수많은 사람이 한집을 둘러쌓아도 그 속은 알 수 없듯이 사람 마음 또한 그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도 모르면서 남을 잘 안다는 식은 온당치 않습니다. 설령 안다고 하여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며 모른다고 .. 깨달음의언덕 2019.03.27
♣ 再三思之(재삼사지) ♣ 깨달음의 언덕 ~ 161 ♣ 再三思之(재삼사지) ♣ (여러 번 생각함) 나무 석가모니불! 과거 일본의 만행을 지금의 일본 천왕에게 책임을 묻는 게 옳은 일일까요? 당연히 무릅 끓고 일본 천왕(者)은 사죄를 해야 합니다. 한국전쟁의 주범인 김일성에게 그 책임을 묻는 게 잘못일까요. 殉國先烈(.. 깨달음의언덕 2019.03.03
♣ 촌언(寸言) (10) ♣ 깨달음의 언덕 ~ 160 ♣ 촌언(寸言) (10) ♣ 나무 석가모니불! 말을 아껴라. 말(言)이 필요없는 자에겐 그말을 잃어버리게 된다. 자리를 살펴라. 귀인(貴人)이라할지라도 주인의 자리에는 앉지 않는 법이다. 때를 살펴라. 나서야할 자리는 반드시 나서고 피해야할 자리는 반드시 피해야한다. (.. 깨달음의언덕 2019.02.17
♣ 촌언(寸言) (9) ♣ 깨달음의 언덕 ~ 159 ♣ 촌언(寸言) (9) ♣ 나무 석가모니불! 좋은 것은 가려서 취함이요, 나쁜 것은 경계로 삼을 것이로되 다만 늘그막에 분별심은 버려야 한다. 인연을 만나면 그 성심을 다하고 인연이 다하면 그대로 고요한 법 고착(固着)하길 바라지마라. 불멸(不滅)하길 바라지마라. 하.. 깨달음의언덕 2019.02.13
♣ 무루생각(十六) ♣ 깨달음의 언덕 ~ 158 ♣ 무루생각(十六) ♣ 나무 석가모니불! 세상을 살다보면 때로는 인정에 묶기거나 모진 앙심에 사로잡히기도 하는데 곰곰이 헤아려 보면 딱히 그 이유도 없습니다. 모난 돌은 모난 대로 조약돌은 조약돌대로 형상만 다를 뿐 본질은 같은데 겉모습에 집착하니 말입니다.. 깨달음의언덕 2019.01.16
♣ 무루생각(十五) ♣ 깨달음의 언덕 ~ 157 ♣ 무루생각(十五) ♣ 나무 석가모니불! 세상에는 빌리기만 하고 갚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빌린 적도 없는데 갚기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곰곰이 헤아려 보십시오. 자신은 그런 적이 없었는가? 빌려 준 것은 모질게 해서라도 받아내야 하는 것처럼 빌린 것 역시 .. 깨달음의언덕 2019.01.13
♣ 촌언(寸言) (8) ♣ 깨달음의 언덕 ~ 156 ♣ 촌언(寸言) (8) ♣ 나무 석가모니불! 나를 아는 이는 나를 보고 근심이 가득하다 말하고 나를 모르는 이는 더 이상 뭘 바라느냐고 말하는데 자신의 속은 모르면서 남의 속은 어찌 저리도 아는 척일까. 아서라! 실없는 관심사(關心事) 섣부른 생각도 고질병(痼疾病)일.. 깨달음의언덕 20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