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언덕

♣ 촌언(寸言) (8) ♣

무루2 2019. 1. 9. 20:48


깨달음의 언덕 ~ 156
             

  








♣ 촌언(寸言) (8)



나무 석가모니불!



나를 아는 이는 나를 보고

근심이 가득하다 말하고


나를 모르는 이는

더 이상 뭘 바라느냐고 말하는데


자신의 속은 모르면서 남의 속은

어찌 저리도 아는 척일까.


아서라!

실없는 관심사(關心事)


섣부른 생각도

고질병(痼疾病)일세라.




(書 : 無 漏)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







'깨달음의언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무루생각(十六) ♣  (0) 2019.01.16
♣ 무루생각(十五) ♣  (0) 2019.01.13
♣ 좋아하는 사람 ♣  (0) 2018.12.26
♣ 하늘 마음 ♣  (0) 2018.12.19
♣ 장탄식(長歎息) ♣  (0)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