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언덕 ~ 154 ♣ 하늘 마음 ♣ 나무 석가모니불! 물은 고요하지만 에너지가 더해지면 파동(波動)이 생긴다. 잔잔한 바람이 물에 닿으면 물결이 생기고 사나운 바람이 더하면 성난 파도가 된다. 평소에 말이 없던 사람이 한 순간 돌이킬 수없는 일을 저지르는 것도 이와 다르지 않다. 단한 번의 바람이 반복적으로 풍파를 일으키는 이유인 게다. 사공에게 바람은 다행스런 일이지만 마음에 부는 바람(風)은 모든 걸 앗아간다. 바람개비는 바람으로 살아가지만 사람은 하늘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書 : 無 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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