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언덕 ~ 153 ♣ 장탄식(長歎息) ♣
나무 석가모니불! 다 같은 금일진대 이것은 금이라 좋다하고 저 것은 금이 가서 마다하고 또 난초에는 금줄이 있는 게 좋다하네. 그러면서 금요일은 불금이라 부르고 만금이라면 사족을 쓰지 못하며 억만금은 지 목숨보다 소중히 여긴다네. 그런가하면 금쪽같은 내 새끼가 있는가하면 금이 간 모정(母情)도 있다네. 아서라! 뜬금없는 금 타령에 하루해가 객(客)이 되어 가누나. (書 : 無 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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