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卽色卽空 ◐ ◑ 대주혜해(大珠慧海)선사 ◐ 즉색시공 마음에 물듬이 있음이 곧 색(色)이요 마음에 물듬이 없음이 곧 공(空)이며 마음에 물듬이 있음이 곧 범부(凡夫)요 마음에 물듬이 없음이 곧 성인(聖人)이라. 空 이란 色 의 성품이 스스로 空 함이요 色 이 없어져서 空함이 아니다' 만약 空 한 마음으로 色 을 볼 때에는 色 을 볼때에도 또한 空 이며 만약 色 을 보지 아니하고 말하지 않고 분별 하지 않을 때도 또한 空 이며 내지 보고 듣고 깨닿고 알때에도 역시 이와 같으니라. 중생(衆生)이란 모양(相)이 있음이니 모양이 있음이란 이루어 지고 무너짐이 있음이요 불성(佛性)이란 모양이 없음 이니 모양이 없는 것은 곧 공(空)한 성품이라 그러므로 진공의 성품은 무너짐이 없는 것이니라. 어떤것이 부처의 참 모습을 보는 것인가? 있음(有)도 보지 않고 없음(無) 도 보지 않는 것이 부처의 참 모습을 보는 것이니라 어떤 것이 부처의 마음을 보는 것 인가? 마음에 일어남이 없고 사라짐이 없고 경계(境堺)를 대하여는 고요함이 부처의 마음 을 보는 것이니라... 나무 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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