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中問答(산중문답) ◆ 問余何事棲碧山 笑而不答心自閑 (문여하사서벽산) (소이부답심자한) 桃花流水杳然去 別有天地非人間 (도화류수묘연거) (별유천지비인간) 어찌하여 벽산에 머물러 사느냐고 묻길래 미소만 지을 뿐 대꾸하지 않으니 마음이 절로 한가롭네 복사꽃잎 물길 따라 아득히 멀리 흘러가노니 여기가 바로 세속을 벗어난 별천지로세 山中問答 : 산중에서 미소로 답하네.. ● 李 白(이 백) ● ~한문풀이~ 笑而不答(소이부답): 미소만 지을 뿐 아무런 말(대꾸)도 하지 않다. 桃花流水(도화유수): 복숭아꽃잎이 떨어져 계곡물 따라 흘러가는 모양… 余(여): 나 여, 나(고어의 일인칭), 予(여): 나 여 棲(서): 살 서, 깃들일 서, (새 등이) 살다, 서식하다, 깃들다, 머물다, 의탁하다, 자리잡다, 쉬다, 휴식하다, 杳(묘): 아득할 묘, 어두울 묘, 어둡다, 감감하다, 묘연하다, 아득히 멀어 종적을 찾을 수 없다, <옮긴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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