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 ■ 아문

◑ 禪 家 龜 鑑 ◐

무루2 2017. 6. 6. 13:24


如 是 我 聞 ~ 275


◑ 禪 家 龜 鑑 ◐

선가귀감





대저망기시불도(大抵忘機是佛道) :

무릇 무심한 것은 부처님의 도요


분별시마경(分別是魔境) :

분별하는 것은 마군의 경계이다


연(然) :

그러나


마경몽사(魔境夢事) :

마군의 경계도 꿈과 같은 일인데


하노변힐(何勞辨詰) :

어찌 더 이상 따질 것이 있으리요




어행수탁(魚行水濁) :

고기가 놀면 물이 흐려지고


조비모락(鳥飛毛落) :

새가 날면 깃털이 떨어지느니라


고운(古云) :

옛말에


벽극풍동(壁隙風動) :

 " 벽에 틈이 생기면 바람이 들어오고


심극마침(心隙魔侵) :

마음에 틈이 생기면 마(魔)가 들어온다 “고 하시니라



나무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