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 ■ 아문

◑ 자각하고 정진하라 ◐

무루2 2017. 6. 2. 23:52


如 是 我 聞 ~ 274


◑ 자각하고 정진하라

◑ 보성스님 ◐






부처님께서는 언제나 말씀하십니다.

"나만 깨끗한 마음과 특별한 힘을 가진 것이 아닐세.

자네도 나와 똑같은 힘을 가지고 있고,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네.

오직 자네가 지금 망각하고 있는 것분이라네."


불교는 '부처님께 절함으로써 그 보상으로 복을 받는

종교가 아닙니다.

불교는 번뇌의 어둠을 없애고 자각하게 하는 종교입니다.

부디 '참된 나'를 자각하십ㅂ시오.

번뇌의 도둑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참된 나'가 가고자 하는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각하는 불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처님을 따르고 부처님을 닮고자 하는 원이 있으면

삶의 자세가 저절로 달라집니다.

누가 일부러 시키지 않더라도

법당의 부처님 전(前)에 서면 반듯하게 합장하게 됩니다.


일심합장(一心合掌)

흐트러지지 않은 오직 한 마음으로 부처님 전에 합장하십시오.

그러면 부처님과의 대화는 이미 다 이루어진 것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월간 송강광에서 모셔 온 글입니다-




나무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