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고전

◈ 俚諺引 艶調(이어인염조) ◈

무루2 2017. 5. 30. 10:50


韓 國 古 典 諧 謔 ~ 29



◈ 俚諺引 艶調 ◈

(이언인 염조)



歡 言 自 酒 家         儂 言 自 娼 家

(환언자주가)           (농언자창가)


如 何 汗 衫 上         臙 脂 染 作 花

(여하한삼상)           (연지염작화)



당신 말로는 술집에서 왔다지만

내 생각엔 기생집에서 논 것 같아요.

어떻게 해서 속적삼 위에

연지가 꽃모양으로 찍혀 있지요



● 文無子 李鈺(1760-1813) ●



아낙네의 암시(暗示)는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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