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 林 寶 典

◐ 16. 설법(說法) ◑

무루2 2017. 4. 2. 21:53


   禪 林 寶 典 ~ 60




◑ 제2권 돈오입도요문론(頓悟入道要門論) ◐

 ◐ 16. 설법(說法) 




 

"[금강경]에 이르기를 '설할 법이 없음이 법을 설함이다'하니 그 뜻이 무엇 입니까?

 

"반야의 체는 필경 청정하여 한 물건도 얻을 수 없음이 설할 법이 없다고 함이요, 반야의 공적한 본체 가운데에 항사의 묘용을 갖추어서 알지 못할 일이 없음이 법을 설한다고 함이니 그러므로 설할 법이 없음이 법을 설함이라고 하느니라."

 

問 金剛云 無法可說 是名說法 其意云何

答 般若體畢竟淸淨 無有一物可得 是名無法可說 卽於般若空寂體中 具恒沙之用 卽無事不知是名說法 故云無法可說 是名說法

答 卽色卽空 名爲等覺 二性空故 名爲妙覺 又云 無覺無無覺 名爲妙覺

問 等覺與妙覺 爲別 爲不別

答 爲隨事方便 假立二名 本體是一 無二無別 乃至一切法 皆然也




나무 석가모니불!

성불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