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처럼 ♣ 逢 場 風 月 ~ 14 ♣ 어제처럼 ♣ 오늘은 오늘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 떠난 빈자리가 이다지도 깊을 줄 몰랐습니다. 항상 작게만 느껴지던 당신은… 땅거미 내려 모두들 제 갈길 향하고 달님은 먹구름에 가려 힘겨워 하는데 알 수 없는 그리움은 하늘 열려 솜 가루 날리듯 시린 가.. 봉 장 풍 월 2017.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