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 事 漫 評 ~ 73 2019. 10. 3 ● 심중소회(心中所懷) ● 믿음은 도의 근원이요, 상식(常識)은 진리이자 곧 법이다. 조국과 문재인과 더불어 공갈당이 황당무계(荒唐無稽)한 이유. 첫째, 믿음 즉 신뢰를 저버렸고 둘째, 상식이 통하지 않으며 셋째, 잘못을 모르고 넷째, 국민을 속인다는 점이다. 『강물은 산을 향하지 아니한다.』 정자정야(政者正也) 정(政)이라는 글자의 본뜻은 나라를 바르게 한다는 것이거늘 영영구구(營營區區) 이권에 아득바득하여 떳떳하지 못하고 면장우피(面張牛皮) 얼굴에 쇠가죽을 바르고 가공망상(架空妄想) 터무니없는 상상이나 근거 없는 생각으로 조변석개(朝變夕改) 아침저녁으로 뜯어 고치며 천고지하(天高地下) 먼 훗날까지 남을 큰 웃음거리를 남기려할까. 인심난측(人心難測) 사람의 마음은 예측하기도 어렵거니와 인모난측(人謀難測) 간사한 마음은 이루다 헤아리기 어렵다. 지공무사(至公無私) 지극히 공평하여 조금도 사사로움이 없고 무편무당(無偏無黨) 어느 한 쪽에 기울지 않고 중정을 취한다면 무위이치(無爲而治) 유능한 인재를 얻어 천하가 절로 다스려질 것이나 차제허상(此際虛想) 이때 쓸데없는 헛된 생각에 차공제사(借公濟私) 직권을 남용하여 사복을 채우고 당랑거철(螳螂拒轍) 자기 분수도 모르고 무모하게 덤비면 상하순설(上下脣舌) 남의 입에 오르내리고 영즉필휴(零則必虧) 극에 달하게 되면 반드시 기울어지리라.
범어사(凡於事) 세상의 모든 일이 세무십년(勢無十年) 십 년 누린 권세(權勢) 없고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도 없다. 혹왈(或曰) 어떤 이가 말하는 바 인자공부(忍字工夫) 참고 견디는 마음을 기르면 만수우환(萬愁憂患) 온갖 시름과 근심 걱정이 만사형통(萬事亨通) 뜻한 바대로 다 이루어지리라. 우왈(又曰) 또 말하기를 만선지원(萬善之源) 선은 만물의 근원이니 국록지신(國祿之臣) 나라의 녹을 받는 신하는 녹불첩수(祿不疊受) 벼슬을 겸직하여도 양쪽의 것을 겹쳐 받지 않으며 인지의진(仁至義盡) 인의의 도를 실천하고 관칙득중(寬則得衆) 사람에게 관대하면 인심을 얻으리라. 역시(亦是) 또한 태강즉절(太剛則折) 너무 강하면 부러지기 쉽고 삼척장검(三尺長劍) 길고 큰 칼도 입타초역난(入他鞘亦難)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제궤의혈(堤潰蟻穴) 개미구멍으로 인하여 마침내 큰 둑도 무너지는 법 각골명심(刻骨銘心) 마음속 깊이 새길지어다. 천하유사위(天下有四危) 세상에서 네 가지 위험한 일! ① 덕이 적은 사람이 총애를 받고 ② 재능이 없는 사람이 높은 지위에 있으며 ③ 큰공이 없는 사람이 녹을 많이 받는 일과 ④ 하릴없는 무능한 국회의원이 많은 것이다. 우자(愚者) 어리석은 자들아 수류운공(水流雲空) 과거사가 흔적이 없고 영고일취(榮枯一炊) 인생이 피고 시드는 것은 한번 밥짓는 순간과 같을진대 영원하길 바라지마라. 일정하길 바라지마라. 세상사 모든 일이 탄지경(彈指頃)이다. 문재인에게 지시한다. 그만 떠나거라. ( 慷慨之士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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