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장 풍 월

♣ 소중한 사람아 ♣

무루2 2017. 12. 7. 22:31


逢 場 風 月 ~ 9


♣ 소중한 사람아 ♣

  

 

               

사랑하는 사람아

식어버린 찻잔에도

그대의 향기가 느껴진다.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한

그대의 향기가.


차마

소중한 사람아

한잔의 칵테일 안에 그대가 있다.


단숨에 마셔 버리고 싶지만

조금은 남겨두고 싶은


진정

소중한 사람아...


~ 무 루 ~





來者님! 즐거운 인생길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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