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향기

◈ 황혼길 이야기 ◈

무루2 2017. 8. 21. 10:29

감동 글 향기 ~ 247



◈ 황혼길 이야기 ◈





황혼길을 걷노라면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귓가에 머문다.


"한날 한시에 죽으면 더 없이 복이련만"

짝지어 살고 있는 노부부의 간절한 희구


그런 복받친 운명이야 희망사항일 뿐이고

누군가 앞서 가야 하는 게

세상의 섭리인 것을


“여자가 남는 것보다 남자가 남는 것이

훨씬 불쌍하고 처량하다”

고 입을 모은다.


그러니

내가 앞서 가기를

간절히 희망하면서 살아야지.




來者님! 신명나는 인생길  되십시오!



 


'감동글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장 큰 소원 하나 ◈  (0) 2017.08.23
◈ 일본전산 회장 말씀 ◈  (0) 2017.08.22
◈ 남편에게 보내는 편지 ◈  (0) 2017.08.17
◈ 알몸의 어머니 ◈  (0) 2017.08.14
◈ 사랑하는 내 어머니 ◈  (0) 20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