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글향기

◈ 사랑하는 내 어머니 ◈

무루2 2017. 8. 11. 13:25

감동 글 향기 ~ 244



◈ 사랑하는 내 어머니 ◈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야위어진 당신의 모습 휘날리는 백발이

눈물에 가리워진 모습이 선합니다.


제게 생명을 주시고

뼈와 살을 내어 주시고

당신의 고운 모습을 담아 주시어

아름답게 길러 주신 사랑하는 내 어머니


어느새 반백이 되어

당신의 모습을 닮아버린

그 세월만큼의 고단한 여정을

이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픈 연민이 새록새록 솟아 납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어머니

이젠 살아온 날 보다 더 짧은

당신과의 여정이 사무치게 안타까워 집니다.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너무도 닮아 내모습이

당신의 모습이 되어버린 지금에

이리 가슴아픈 까닭은 왜 일까요?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지나간 날들보다 더욱더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하겠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사랑을

이제 조금이나마 돌려드렸으면

오래오래 제 곁에 계시어 주셨으면...


어머니 당신을 사랑 합니다.

영원이 함께 하신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보고싶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來者님! 신명나는 인생길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