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언덕 ~ 52 ♣ 청풍명월(淸風明月) ♣
이생(異生)에서 맺은 인연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가? 이생(異生)에서 지은 인연 나는 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생(異生)에서 만난인연 오가매 흔적 남기지 말 잤더니... 여기에 얽히고 저기에 설 켜서 죽은 것이 아니 메 살아 있는 生 백팔번뇌 빌고 또 빌어도 탐(貪)하고 또 탐식(貪食)할뿐 있음이 없음이요 없음이 있음이라 아무리 싸잡아도 삿된 마음 죄업만 쌓이매 놓아 버리자 하면서도 움켜쥐는 이 못난 중생 이생(異生)에서 떠날 인연 망팔쇠년(望八衰年)에 이르러 사 청풍명월(淸風明月)이 오려는가... (書 : 無 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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