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언덕 ~ 16 ♣ 心 ♣ 사람들아 ~ 속이 깊은 자의 마음은 무심(無心)하고 속이 곧은 자의 마음은 변심(變心)이 없다. 속을 태우는 자의 마음은 수심(愁心)이 가득하고 애를 태우는 자의 마음은 부심(腐心)이 가득하느니라. 사람들아 ~ 남을 해하려는 자의 마음은 독심(毒心)이 있고 남을 시기하는 자의 마음은 사심(邪心)이 있다. 나쁜 짓을 하려는 자의 마음은 악심(惡心)이 있고 바른 도리를 가진 자의 마음은 의심(義心)이 있느니라. 사람들아 ~ 심덕이 깊은 자의 마음은 진심(眞心)이 있고 성품이 강건한 자의 마음은 뚝심이 있다. 귀가 얇은 자의 마음은 중심(中心)이 없고 입이 가벼운 자의 마음은 양심(良心)이 없느니라. 사람들아 ~ 배려가 깊은 자의 마음은 노심(勞心)이 있고 분수가 지나친 자의 마음은 욕심(慾心)만 있다. 생각이 구린 자의 마음은 도심(盜心)이 있고 생각이 밝은 자의 마음은 청심(淸心)이 있느니라. 사람들아 ~ 사랑을 할 땐 본심(本心)으로 행하고 사랑을 한 후에는 이심(異心)을 갖지 말거라. 이별하는 자의 마음은 상심(傷心)이 남아있고 사랑하는 자의 마음은 련심(戀心)이 남아 있느니라. 사람들아 ~ 잘 될수록 방심(放心)말고 잘 벌수록 선심(善心)쓰거라. 재물이 많을수록 만심(慢心)이 없어야 하고 재물은 가질수록 인심(仁心)이 있어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씨는 애심(愛心)이 있고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씨는 효심(孝心)이 있다. 아내의 마음씨는 화심(花心)으로 살아가야 하고 남편의 마음씨는 일심(一心)으로 살아가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지조가 없는 자의 마음은 병심(病心)이 생기고 갈피를 못 잡는 자의 마음은 편심(偏心)이 생긴다. 잘난 체하고 뽐내는 자의 마음은 교심(驕心)이 있고 배우지 아니한 자는 뭘 해도 한심(寒心)해 보이니라. 사람들아 ~ 남을 도울 때는 단심(丹心)으로 행하고 행 한 후에는 타심(他心)이 없어야 한다. 추잡한 접대에는 오심(惡心)이 생겨나나니 사람은 항상 구심(求心)점이 있어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심술이 많은 자의 마음은 파심(波心)과 같고 심성이 고운 자의 마음은 용심(用心)과 같다. 일생을 평심(平心)으로 살아가되 때로는 뒷심도 있어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인생을 안심(安心)나게 살곱거던 베풀 수 있는 자심(慈心)이 있어야 한다. 마음을 넓게 가져 편심(片心)을 버리고 생각은 짧게 하거라. 다심(多心)은 몸에 해로우니라. 사람들아 ~ 떠있는 물체에는 경심(傾心)이 있듯이 사람의 마음에도 공심(公心)이 있어야 한다. 죽자 살자 일만 하지말고 상심(賞心)도 즐기며 가는세월 원망말고 망심(妄心)을 경계해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세상 모든 일에 관심(關心)을 가지고 사소한 일도 궁심(窮心)으로 하여야 한다. 큰일을 치룰 때는 강심(強心)하여야 하고 어려운 일 일수록 입심(立心)하여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친구를 사귈 때는 진심(盡心)으로 대하고 하찮은 일에도 성심(誠心)을 다 하여라. 친구가 충고 할 땐 허심(虛心)으로 받아들이고 바라던 일이 실패하더라도 낙심(落心)해선 아니 되느니라. 사람들아 ~ 사람은 한 곳에 안주하면 동심(動心)이 생긴다. 주위사람 들을 늘 환심(歡心)으로 대 하거라. 사람은 고향길이 멀어지면 객심(客心)이 생기고 나이가 들면 절로 귀심(歸心)도 생기는 법이니라. 사람들아 ~ 사람 하는 짓이 미워도 진심(瞋心)을 내지 말고 맞을 짓을 하여도 해심(害心)를 갖지 말거라. 부자를 만나면 간심(姦心)을 갖지 말고 빈자를 만나면 물심(物心)으로 도와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일을 시작 하려면 발심(發心)이 있어야 하고 일을 시작 했으면 반심(半心)이 없어야 한다. 일은 마무리 지을때 도리어 조심(操心) 하여야 하고 일은 큰 일이던 작은 일이던 사심(死心)으로 다 하거라. 사람들아 ~ 하던 일이 꼬이더라도 전심(傳心)으로 다 하거라. 일은 하다 보면 다시 생심(生心)이 생겨 나느니라. 일에 불평불만이 많은 자는 수심(獸心)만 가득한 법 허튼 생각말고 독심(篤心)으로 밀고 나가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사업을 할 땐 사심(蛇心)이 없어야 하고 동업을 할 땐 우심(憂心)이 있어야 한다. 생각이 짧은 자는 산심(散心)을 경계하고 믿음이 부족한 자는 곡심(曲心)을 경계해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천하를 원할 량이면 굴심(屈心)이 있어야 하고 천하를 득하면 정심(正心)이 있어야 한다. 천하를 다스릴땐 민심(民心)을 알아야 하고 민심은 곧 천심(天心)임을 잊지 말아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나라를 받드는 선비는 도심(道心)이 깊어야 하고 나라의 녹(祿)을 먹는 자는 화심(禍心)이 없어야 한다. 국정(國政)을 논할 땐 이심(二心)이 없어야 하고 민정(民政)을 논할 땐 쾌심(掛心)이 있어야 하느니라. 사람들아 ~ 야심(野心)을 버리고 흑심(黑心)도 버려라. 흑심을 품은 것은 오직 연필 뿐이다. 니는 사람이다 명심(銘心)하고 살거라. 사람들아 ~ 무슨 일을 행하던 초심(初心)을 잃지말고 쉬운 일도 단단히 결심(決心)하여 행하거라. 이 세상을 살려면 복심(腹心)하나는 있어야 하고 사람은 늘 순심(順心)으로 살아가야 한다 잊지말거라. 사람들아 ~ 하루 하루 살기 버겁어도 죽겠다 오심(誤審)말고 오늘 하루도 전심(全心)으로 살고 네 이웃과 함께 소심(素心)하게 살거라. 사람들아 ~ 수무푼전 하여도 적심(賊心)을 버리고 공심(空心)이 되어도 허튼 짓 마라. 사람 사는 세상은 인심(人心)이 후 해야 하느니라. 새겨 듣거라! 사람들아 ~ 소사(小事)일수록 매일 고심(苦心) 하고 거사(巨事)일수록 매일 작심(作心) 해야 한다. 세상사는 게 멍에가 깊어도 불심(佛心)만은 놓치지 말거라. 사람들아 ~ 내가 한 말 의심(疑心)말고 입이착심(入耳着心) 하여 단디 살거라 ~ (書 : 無 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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