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 ■ 아문

◑ 지광스님의 지혜의 길 ◐

무루2 2017. 4. 13. 23:49


如 是 我 聞 ~ 152



◑ 지광스님의 지혜의 길 ◐

◑ 지광스님 ◐



이 세상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생기고
인연 따라 사라지는 것입니다. 

 

오는 인연을 내 마음에 안든다고
멀리하니 괴롭고,

 

때가 되어 가는 인연을 잡으려 하니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무언가를 해서 자신을 완전하게 하려는
그 마음만 내려 놓으면,
그 자리가 '도'의 자리입니다. 

 

해가 사물을 따라가며 비추는 법은 없습니다.
그냥 세상 만물을 그대로 비출 뿐입니다.

 

◎출처: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