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기초교리

◐ 자식인연 ◑

무루2 2017. 3. 23. 14:28

불교기초교리 ~ 80
 


◐ 자식인연 ◑


나무 석가모니불!

1. 말 안듣는 자식:
누구든지 지독하게 미워하면
내 싫어 하는 짓만하며 속 태운다.

2. 빗쟁이
남의 돈이나 말빚(주겠다고 약속)
안 갚으면 빚 받으러 옴(돈 많이 들어감)

3. 원수
상대를 원수 삼으면(안 봐야지 원수다)
자식이 하는 일마다 안돼서 평생 자식
뒷 받침만 한다.


4. 불화
자식 때문에 항상 가정불화
항상  잊지 못하여 애착하면 속 태우러 옴.


5. 역적
고통주는 상대를 절대 안보려고(몸서리)
완전히 끓으면 가장 큰 고통줌.

6. 효도
곤란할 때 이끌고 베풀고 건져준 인연으로
은혜하러 옴. 자식이 순탄하여 고통없음.

불심 - 명심 - 자비


부처님 같이 밝고 원만한 마음 불심
내게도 꼭 같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내가 바로 부처되어(부처님 마음을 써서)
생명잇는 모든 이에게 결정코 자비
실천 하겠다고 결심하여
곧 바로 실천 하는 게 부처님과
중생의 은혜에 보답 하는 길.



오늘 내가 빈천 하거던 베풀지 않았음을 알며
자식이 나를 돌보지 않거던 내 부모를
내가 편히 모시지 않았음을 알라.

남의 고통 외면하고 악착스레 재물 모아
자식줄려 하였거던 일시에 재가 되어
허망할 때 있을 것을 각오하라.

상대는 내 거울이니 그를 통해 나를 봐라.
빈천 자 보이거든 내 또한 그와 같이 될 것
알고 보시하며 부자를 만났거든 베풀어야
그 같이 될 것 알아라.

가진 자 보고 질투마라.
베풀어서그렇고

없는 자 비웃지 마라.
베플지 않으면 너 또한 그러리라.

현세의 고통은 내가 지어 받는 것
뿌리지 않고 어찌 거두랴.

뿌리는 부모 줄기는 남편 열매는 자식
부모에 거름하면 남편 자식 절로 되고
뿌리가 썩어지면 남편 자식 함께 없다.

단촐하다 좋아마라 다음 생에 어디가나?
첩첩산골 외딴 곳에 외로워서 어찌 살며
오손도손 화목한 집 서로 도와서 만났느니라.

오래살며 고통보면 부모지천 원수이고
불구자식 안았거던 부모불효 과보니라.

내 몸이다 내입이다 마음대로 하였느냐?
네 몸이 도끼되고 네 말이 비수되어
한 맺고 원수 맺어 죽어다시 만난곳이
이 세상에 너의 부부 너의 자식 알겠느냐.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 하는냐
지은 자도 너 였었고 받은 자도 너이니라.

오는 고통 달게 받고 좋은 종자 다시 심어
이 몸 받았을 때 즐겁게 가꾸어라.

짜증내고 원망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고
감사하게 받아내면 서방정토 예있으니
마음두고 어디가서 무얼 찾아 헤매겠는가.

열심히 정진하여 우리모두 성불 하세.




발췌 : 대한불교조계종영산정사(인천불교선양회)
옮김 : 무루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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