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가르침

◐ 법구경 ◑

무루2 2017. 3. 22. 00:18

 

부처님 가르침 ~ 50

◐ 법구경

 



욕심의 눈

남의 물건이 더 커 보이고

 

욕심의 코는

남의 음식이 더 맛있는 냄새가 나며

 

욕심의 입은

남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의 말만 고집합니다.

 

욕심의 배는

오로지 자기의 배만 불리는데

정신이 없으며

 

욕심의 손은

베풀 줄 모르고

안으로 거둬 드리기만 하고

 

욕심의 머리는

온통 자기만을 생각하는

착각 속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 욕심의 끝에는 예고된

불행이 도사리고 밝은 삶이 아닌

어두운 삶으로 변해버리게 됩니다.

 

모두가 부질없는 마음인데

욕심부려 무엇을 하나


갈 때는 빈 손으로 갈 것인데

욕심부려 무엇을 하려하나 오늘도

빈마음으로 살아 가렵니다.

 

사람의 욕망은

작은 쾌락이 온갖 고통을 동반합니다.


사람들의 욕망은

하늘에서 황금이 소나기처럼 쏟아질지라도

결코 다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 나무 석가모니불 >


  

 





'부처님가르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적경 ◑  (0) 2017.03.22
◐ 중아함경 ◑  (0) 2017.03.22
◐ 대장엄론경 ◑  (0) 2017.03.22
◐ 사십이장경 ◑  (0) 2017.03.22
◐ 시가라위경 ◑  (0)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