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념-시인 연산[홍금자] ♧ 좋은 글 향기 ~ 306 ♧ 상념-시인 연산[홍금자] ♧ 홍매화 붉은 가지 꽃등으로 걸려 있고 등마다 매운 향기 봄 밤에 몸살로 풀고 있다 한밤 풍경소리 베고 누워 잠못 드는 스님 여직도 끊지 못한 사바 인연 지었을까 홍매화 붉은 가지 꽃등 밝혀 걸고 잠 못 들어 깨지 못한 새벽 스님 방 창밖 .. 좋은글향기 201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