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좀 깎아 주세요 ◈ 감동 글 향기 ~ 26 ◈ 사과 좀 깎아 주세요 ◈ 암 병동 간호사로 야간 근무할 때였다. 새벽 다섯시쯤 갑자기 병실에서 호출 벨이 울렸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그런데 대답이 없었다. 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갔다. 창가 쪽 침대에서 불빛이 새어 나왔다. 병.. 감동글향기 201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