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행무상

♣ 諸行無常 (八十二) ♣

무루2 2017. 10. 19. 08:24


제  행  무  상 ~ 八十二


♣ 諸行無常 (八十二)


(잠시도 한 모양으로 머무르지 아니함)





제행무상!



세월이 물같이 흘러 청춘은 간고 없고

내 나이 사십이 언제 이었던가.


나이 오십에 과거의 잘못을 깨우친들

쉰 살 살도록 이루어 놓은 일 하나 없네.


오호통재라!

겨울지나 새봄이 온들 백화만발 하였구나.





(書 : 無 漏)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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