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 언덕 ~ 80 ♣ 넋두리 ♣ 나무 석가모니불! 하늘은 높되 늘 비워져 있고 구름이 일고 지되 종적이 무중(霧中)구나. 휘영청 밝은 달은 절로 기울건만 별(星辰)은 때를 가려 발(發)할 뿐이네. 강물은 본래로 흐르나 번민(煩悶)이 없고 대지는 분별없이 오롯이 채우려 할 따름이라네. 인생은 말이 없다지만 무릇 모진 세상 탓일진대.. 그렇구나! 수무푼전(手無-錢) 인생길 업장(業障)이 두터운 것을 이제 사.. 도리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묵은 업장(業障)부터 죄다 녹일 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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