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가르침

◐ 보적경 ◑

무루2 2017. 5. 13. 11:55

 

부처님 가르침 ~ 95

◐ 보적경

 



마음은 환상과 같아

허망한 분별에 의해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마음은 바람과 같아

붙잡을 수 도 없으며 모양도

보이지 않는다.

 

마음은 흐르는 강물과 같아

멈추지 않고 거품은 이내 사라진다.

 

마음은 불꽃과 같아

因(인)직접원인과 緣(연)간접원인에

닿으면 타오른다.

 

마음은 번개와 같아

잠시도 머무르지 않고 순간에

소멸한다.

 

마음은 허공과 같아

뜻밖의 연기로 더럽혀진다.

 

마음은 원숭이와 같아

잠시도 그대로 있지 못하고

시시각각 움직인다.

 

마음은 그림 그리는 사람과 같아

온갖 모양을 나타낸다.



< 나무 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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