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글 향기 ~ 216 ◈ 사람사는 냄새를 풍기는 어느 수선집 부부 ◈ 골목을 벗어나 큰 길 따라 내려가면 담배가게 옆에 무엇이든 고치는 중년부부 수선 집이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재봉틀이 쉬지않고 손님이 맡긴 낡은 옷을 고치는 돋보기 안경 쓴 아낙 있고요. 또 한편으로는 턱에 수염이 덥수룩한 남정네가 때묻은 앞치마를 입고 구두 굽을 갈고 있습니다. 아낙네는 재봉틀을 돌려 옷고치고 남정네는 작은 망치로 구두고치고 열심히 일하면서 딸 아들을 키웠습니다. 착하게 잘 자란 딸은 연예인이 되고 아들은 명문 대학을 졸업하면서 이름난 회사에 취직 하였습니다. 주위에서 이젠 고생 그만하라고 해도 어려울 때 일감으로 자신들을 도와 준 주민들 고마워 그만 둘 수 없답니다. 남들이 하찮다는 일을 하면서도 자식들은 늘 정직하라고 가르치더니 동네에서 제일 행복한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부모에게는 자식들이 바르게 잘 자라는 것과 서로의 믿음이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요. 수선 집 부부에게는 힘든 세월을 잘 견디고 살아온 보답이 되었고 세상에는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한탕으로 이루려는 어리석은이들이 수선집 부부의 성실함을 배운다면 세상 삶은 언제나 희망일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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