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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연산 홍금자 ♧

무루2 2017. 4. 26. 21:23

 

좋은 글 향기 ~ 476



♧ 행복/ 연산 홍금자 ♧




행과 불 내 안에 있는데

남의 탓 원망과 미음으로

한 세상 보낸 미업한 어리석은 한

태산같은 죄업 어이 할꼬

 

황혼 길 언덕에 앉아

구비구비 돌아 온 길목 마다

옹이같이 맻인  한

북극 설산 같은 되

 

한 끝 풀으 놓고 보니 홀가분도 하네

바위돌 같은 업장 풀으 놓어니

늙은 몸 귀력없고  생각도 가물가물

이러케 쉬운 행복 먼곳서 찾자서니.!

 

<시인 : 연산 홍금자>



來者님! 신명나는 인생길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