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일지십(觀一知十)...이라 ♧

좋은 글 향기 ~ 309 ♧ 관일지십(觀一知十)...이라 ♧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한자로 하면 觀一知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 관자에 한 일자, 알 지자에 열 십자, 관일지십, 하나를 관찰하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중국 명나라 말 유학자 여곤의 저서인 ‘신음어(呻吟語)’에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觀一葉而知樹之死生이라...! 나무 잎 하나만 보면 그 나무가 죽을지 살지 알 수 있다.   觀一面而知人之病否라...! 그 사람의 얼굴만 한 번 보면 그 사람이 병들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觀一言而知識之是非라...! 말 한마디만 들어보면 그 사람의 지식이 옳고 그른지 알 수 있다. 觀一事而知心之邪正이라...! 한 가지 일만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나쁜지 바른지 알 수 있다.   일명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여곤 선생의 글귀입니다.    세상은 결국 어떤 한 면만 제대로 관찰하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상태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  모셔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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