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향기

♧ 완전한 자연의 심정으로 ♧

무루2 2017. 4. 23. 15:01


좋은 글 향기 ~ 295



♧ 완전한 자연의 심정으로 ♧


  



가난한 사람이 부자인 것처럼 화려하게 몸치장을
하는 것은 허영입니다.
허영은 언제나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 게 합니다.
내부적인 충실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허영은 외부를 장식하여 내부의 텅빈 것을
감추려고 하는 허무한 노력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부가 충실하면 몸치장은 어떻든 내부에서부터
빛을 발하게 됩니다.

내부적으로 조화되지 않은 사람이 찬란한
옷으로 장식했다면
전등불 아래서 자신의 천연두 자국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보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참으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자연에 항거하지 마십시오.
항거하지 않는 지금 그대로의 생활은 자연의
물결에 실려진 생활입니다.
자연의 물결에 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버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불길 속에서 머리카락까지 다 타버린
어떤 사람에게 누군가가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재난에 부닥친 시절에는 재난을 겪는 것이 좋으며,
병을 앓게 되면 죽는 것이 좋다.
이것이 재난과 병에서 벗어나는 묘법이다.'

완전한 자연의 심경을 지니게 되면
그 병도 나을 수 있습니다.

- 마음에 힘이 되는 책에서-




來者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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