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 ■ 아문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1) ◐

무루2 2017. 4. 15. 08:39


如 是 我 聞 ~ 225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1) ◐

◑ 법상스님 ◐





우리는 남들과는 다른,
나만이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는,
자신의 삶이라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 온
빛의 존재요 붓다의 파편이다.

타인을 부러워하거나
열등감을 느낄 필요도 없고,
자만심을 느끼거나
우월감에 우쭐할 것도 없는 이유다.

당신은 그 누구 보다
뛰어나지도 하열하지도 않다.

타인의 삶에 기웃거릴
아무런 이유도 없다.

당신 삶의 목적은
매 순간 완전히 구현되고 있다.

당신 삶은 언제나 성공적이다.

삶에는 그대가 두려워해야 할
그 어떤 것도 없다.

단지 그대는 그대 자신의 삶을
자유롭고 눈부시게 연주할 수 있을 뿐.

당신이 꿈꾸던 그 모든 것은
이미 완전하게 주어져 있다.
바꿀 것은 하나도 없다.
지금 이대로가 바로 그것이다.

깨달음이란
중생이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부처가 본래 부처였음을
확인하는 것일 뿐이다.

비교하는 마음,
분별하는 망상심이
당신을 스스로 옭아맸을 뿐,
그 분별망상만 여읠 수 있다면
본래의 완전성이 드러난다.

'입처개진 수처작주'
서 있는 그 자리가 바로 진실이니
바로 거기에서 주인으로 살라.
부처로 살라는 것이다.

<혜민스님의 따뜻한 응원 >

아무리 엄청난 부와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내가
그것들을 탐하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이 그를 아무리
대단하다고 여겨도 나에게는
사실 별거 아닌 사람일 뿐입니다.

오직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울 때 그가 대단하고 무섭게
느껴지고 아부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