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 ■ 아문

◑ 두 마음 ◐

무루2 2017. 4. 10. 06:58
如 是 我 聞 ~ 3



◑ 두 마음




한 제자 붓다에게 물었다.

제 안에는 마치 두 마리 개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마리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우며 온순한 놈이고,다른 한 마리는 아주 사납고 성질이 나쁘며 매사에 부정적인 놈입니다.

 

이 두마리가 항상 제 안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어떤 녀석이 이기게 될까요?

 

붓다는 사색에 잠긴 듯 잠시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는 아주 짧은 한 마디를 건넸다.

 

 "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다."





나무 석가모니불!

성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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