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기초교리 ~ 61 나무 석가모니불! 불교의 「경」은 부처님의말씀을 기록한 것이므로 경을 읽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서 잊어버리지 않고 항상 생활하는 가운데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이 가정에서 읽는 것이 따로 있고 절에서 읽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읽을 수 있는 능력에 따라서 알맞는 것으로 선택하면 되는 것이지 특별히 나쁘고 좋은 것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불교신자로서 신행생활을 하는데는 수시로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한 경전을 읽으며 그분의 가르침을 배워서 생활에 실천하여 밝은 지혜를 얻어가는 것이 본분이므로 일상생활 가운데 언제든지 경을 읽거나 염불하거나 혹은 참선을 하는 시간을 가져야 자신의 수양에 보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반 가정에서 능력에 따라 읽을 수 있는 경은 보통 반야심경, 미타경, 금강경, 천수경, 관음경, 팔양경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무슨 일이 있을 때 무슨 경을 읽으면 영험이 있어서 해결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미신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발췌 : 대한불교조계종영산정사(인천불교선양회) 옮김 : 무루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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