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고전

◆ 勸學詩(권학시) ◆

무루2 2017. 12. 14. 03:31

 

中 國 古 典 諧 謔 ~ 59


◆ 勸學詩 ◆

권학시




少年易老 學難成 (소년이로 학난성)

一寸光陰 不可輕 (일촌광음 불가경)

未覺池塘 春草夢 (미교지당 춘초몽)

階前梧葉 已秋聲 (계전오엽 이추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을 이루기는 어렵나니

순간 순간의 세월을 가벼이 보내지 마라

연못가의 봄풀이  꿈에서  깨기도 전에

계단 앞 오동나무 잎이 이미 가을을 알리느니라.


~남송(南宋)~



* 남송(南宋:1127∼1279)의 대유학자(大儒學者)로서 송나라의

이학(理學)을 대성한 주자(朱子:朱熹)의<주문공문집(朱文公文集)>

'권학문(勸學文)'에 나오는 詩입니다.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