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행무상

♣ 諸行無常 (三十六) ♣

무루2 2017. 9. 27. 07:14


제  행  무  상 ~ 三十六


♣ 諸行無常 (三十六)


(잠시도 한 모양으로 머무르지 아니함)





제행무상!



노끈도 푸는 게 옳은 일일진대

싹둑 잘라 버리면 뭐가 되겠습니까.


見者님!

굳건한 매듭 일수록 푸십시오.

엮인 인연 일수록 푸는 게 순리입니다.


자르는 건 나중에도 늦지 않습니다.




(書 : 無 漏)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