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의언덕

♣ 무루생각(二) ♣

무루2 2017. 8. 20. 20:32


깨달음의 언덕 ~ 59



♣ 무루생각(二) ♣



나무 석가모니불!



인간세상사

신앙은 달라도 믿음은 같고


가는 길이

달라도 목적 또한 같습니다.


빠르게 가시던 느리게 가시던 그 끝은 같으니

후에 구원의(九原:저승길) 길로 모두 행하게 됩니다.


세월 을 두고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세월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뿐입니다.

그렇다고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때" 를 기다리는 것 입니다.

세월은 사람을 속이지 않습니다.


"때"를 기다리십시다.

분명히 "때" 는 옵니다.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바세계

존망화복개재기(存亡禍福皆在己)라.


"생사와 화복은 모두 자신이 하기에 달렸습니다."



( 書 : 無 漏 )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