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글향기

♡ 이웃에 누가 사는지 아십니까 - 詩人 김홍성 ♡

무루2 2017. 5. 17. 10:15


시인 글 향기 ~ 34

♡ 이웃에 누가 사는지 아십니까 - 詩人 김홍성 ♡


 



재물을 잃고 마음까지
잃게 되는 불행을 보았습니다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풀 한포기도 그냥 자라지 않습니다
과욕 때문에
내가 더 많은 이득에 눈이 어두워
평생을 모은 재산을 잃게 됩니다


    한가지 묻겠습니다
    숨쉴수 없을 만큼 담장이 높고
    문턱이 높아 어려워서 넘지 못하는데
    이웃에 누가 살고있는지 알고 있으십니까

    이웃도 잘 모르는데
    가슴에 빈틈없는 욕심 때문에
    부모 형제간에도 남남이 되고
    심지어 원수가 되지 않습디까
    나눔은 물질이 아님니다
    양보하고 이해하며 서로 나눗는 마음입니다
    내가 조금더 양보하면 어떻습니까
    하루 세끼이상 더 먹지 못합니다
    많이 가지고도 쓰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불쌍하고 불행한 사람이며
    욕심은 언제나 외롭고 고독할 뿐입니다





來者님! 부디 살펴가는 인생길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