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몸안에 재앙이 있느니라 ◐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처음에는 어머니 태안에 들어 점차 언 소(수) 와 같으며 드디어 우무버섯 같다가 다음에는 어떤 형상 비슷해진다. 머리와 목이 먼저 생기고 점차 손과 발이 생기고 온갖 뼈마디 각각 생기고 터럭과 손톱, 발톱, 이빨 생긴다. 어머니가 갖가지 음식을 먹을 때 그 정기로서 살아 가나니 그것이 태를 받은 목숨의 근본이니라. 비구들이여, 한 사람의 몸에는 360개 뼈가 있고 99,000털구멍이 있고, 500개의 맥이 있고 500개의 힘줄이 있다. 8,000 종류의 벌레가 있다. 여섯가지 감관으로 된 이 몸안에는 이러한 재앙이 있니라.

나무 석가모니불! 성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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