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 경전

◑ 몸안에 재앙이 있느니라 ◐

무루2 2017. 5. 13. 11:32


마음의 경전 ~ 35




◑ 몸안에 재앙이 있느니라 ◐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처음에는 어머니 태안에 들어

점차 언 소(수) 와 같으며

드디어 우무버섯 같다가

다음에는 어떤 형상 비슷해진다.

 

머리와 목이 먼저 생기고

점차 손과 발이 생기고

온갖 뼈마디 각각 생기고

터럭과 손톱, 발톱, 이빨 생긴다.

 

어머니가 갖가지 음식을 먹을 때

그 정기로서 살아 가나니 그것이

태를 받은 목숨의 근본이니라.

 

비구들이여,

한 사람의 몸에는 360개 뼈가 있고

99,000털구멍이 있고,

500개의 맥이 있고

500개의 힘줄이 있다.

8,000 종류의 벌레가 있다.

 

여섯가지 감관으로 된 이 몸안에는

이러한 재앙이 있니라.




나무 석가모니불!

성불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