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의 수백만종 생명체들 ⊙
⊙ 지구의 수백만종 생명체들 ⊙ Earthlings(지구생명체)는 '세상의 차별은 모두 부당하다'는 인식을 전제로 '종차별주의(specism)'의 부당성을 고찰합니다. 그리고 애완동물/ 농장가축/ 의복의 재료/ 오락동물/ 실험동물의 형태로 인간에게 착취당하는 동물의 현실을 고발하고, 인간이 동료 지구생명체인 동물-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다큐를 보고 육식을 끊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 '채식주의자 제조기'라고도 불리지만, 우리 사회의 부당한 차별에 대한 인식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식주의자가 되는 건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인간의 의식이 진화하면서 과거 당연시 되었던 여성차별, 노예제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종차별도 마찬가지로 사라져야 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에서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라고 한 간디의 말은 인간과 동물 모두를 위한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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